서울대입구역 4번 출구 도보 2분 · KFC 건물 2층 예약전화 02-871-1936
예약하기
호흡기·알레르기

감기에 항생제, 꼭 먹어야 하나요?

2026.8.8수정 2026.8.8유진석 원장

감기 진료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항생제 안 주시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감기에는 대부분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감기의 원인은 대부분 바이러스입니다

항생제는 세균을 잡는 약입니다. 감기를 비롯한 급성상기도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라 항생제를 먹어도 낫는 속도가 빨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필요하게 복용하면 설사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고, 정작 항생제가 필요할 때 약이 듣지 않는 내성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예전에는 항생제를 받았을까요

감기 증상으로 시작해도 중간에 세균 감염이 더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렇고 진한 콧물이 열흘 넘게 이어지는 세균성 부비동염, 귀가 아픈 중이염, 고열과 함께 숨이 차는 폐렴이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항생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감기 진료의 핵심은 항생제를 주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지금이 항생제가 필요한 상태인지 진찰로 가려내는 것입니다.

저희는 이렇게 진료합니다

관악수내과의원은 증상과 진찰 소견을 보고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항생제를 씁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본원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17.98%로 전체 평균 43.54%, 의원 평균 29.99%였습니다. 급성하기도감염은 23.11%로 전체 평균 58.92%였습니다. 적정성 평가는 5단계로 나뉘며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높은 등급을 받는데, 본원은 두 항목 모두 1등급입니다.

다만 항생제를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은 진료는 아닙니다. 폐렴이나 세균성 부비동염처럼 항생제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미루지 않고 씁니다. 필요할 때 쓰고 필요하지 않을 때 쓰지 않는 것이 기준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보세요

감기인 줄 알았는데 열이 사흘 넘게 이어지거나, 기침이 2주 이상 계속되거나,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픈 경우에는 단순 감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호흡기·알레르기클리닉에서 진찰과 필요한 검사로 원인을 확인해 드립니다.

건강정보센터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글 전체 보기
호흡기·알레르기

잠복결핵

결핵균에 감염되었으나 균이 활동하지 않아 증상이 없고 전염력도 없는 상태입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할 수 있어 위험군에서는 예방적 관리가 중요합니다. 서울대입구역 관악수내과의원.

호흡기·알레르기

두드러기

두드러기는 가려움을 동반한 팽진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6주 이내에 좋아지면 급성, 6주 이상 이어지면 만성으로 나누며 접근 방법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