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내시경, 자는 게 아니라 진정입니다
- 관악수내과 의료진

- 7월 27일
- 1분 분량
수면내시경이라는 말 때문에 마취를 하고 완전히 잠드는 것으로 아시는 분이 많습니다. 정확히는 진정입니다. 약으로 긴장과 불편함을 낮춘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대부분 검사받은 기억이 남지 않습니다. 전신마취와는 다릅니다.
깨어서 받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가장 큰 차이는 불편함입니다. 깨어 있는 상태로도 검사는 충분히 가능하고, 오히려 검사 후 바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구역질 반사가 심하신 분, 이전 검사에서 많이 힘드셨던 분, 긴장이 심하신 분에게는 진정이 도움이 됩니다.
검사 후 회복
검사가 끝나면 약 기운이 빠질 때까지 안정을 취하신 뒤 귀가하십니다.
대개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면 대화가 가능한 상태가 되지만, 판단력과 반응 속도는 그보다 오래 영향을 받습니다.
당일에 하시면 안 되는 것
운전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 정신이 든 것 같아도 반응이 평소보다 느립니다. 자전거나 킥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계약이나 결정도 미루시는 편이 좋습니다. 기계를 다루는 일, 높은 곳에서 하는 일도 당일에는 피하셔야 합니다.
가능하면 보호자와 함께 오시고, 혼자 오셨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시길 권합니다.
진정이 어려울 수 있는 경우
심한 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이 있으신 경우, 수면무호흡이 심하신 경우, 이전에 진정제에 이상 반응이 있으셨던 경우에는 진행 방식을 다르게 잡거나 깨어서 받으시도록 권해 드릴 수 있습니다.
드시는 약, 특히 수면제나 신경정신과 약물이 있으시면 미리 알려주세요. 진정제와 함께 작용해 예상보다 깊게 진정될 수 있습니다.
예약할 때 알려주실 것
앓고 계신 질환, 드시는 약, 이전 마취나 진정에서 있었던 문제, 그리고 당일 보호자 동반 여부를 말씀해 주시면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검사 중 안전 관리는 수면마취 안전관리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진정으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같은 날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의료진 감수: 유진석 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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