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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

염증성장질환(크론병·궤양성대장염)

2026.7.22수정 2026.7.26유진석 원장

이 글의 목차
  1. 정의
  2.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의 차이
  3. 주요 증상
  4. 원인과 위험요인
  5. 검사
  6. 치료
  7. 생활관리
  8.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
  9. 자주 묻는 질문
  10. 관련 검사·질환정보

정의

염증성장질환은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반복되는 질환을 통칭하며, 대표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이 있습니다. 둘 다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병합니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의 차이

  • 크론병: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느 부위든 침범할 수 있고,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며 나타나는(건너뛰는 병변) 것이 특징입니다. 염증이 장벽 전체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을 보입니다.
  • 궤양성대장염: 대장, 특히 직장에서 시작해 연속적으로 침범하며, 염증이 대장 점막층에 국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요 증상

  • 만성 복통과 설사(궤양성대장염은 혈변·점액변이 흔함)
  • 체중 감소, 피로감
  • 발열, 식욕부진
  • 크론병은 항문 주위 누공·농양이 첫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함
  • 관절통, 눈 염증, 피부 병변 등 장 외 증상이 동반되기도 함

원인과 위험요인

  • 가족력(유전적 소인)
  • 면역체계의 이상 반응
  • 흡연(크론병의 경우 발병·재발과 밀접한 관련)
  • 서구화된 식습관

검사

  • 증상, 혈액·대변검사, 대장내시경과 조직검사(생검), 소장 영상검사 등을 종합해 진단합니다. 조직검사는 중요하지만, 특징적인 소견이 뚜렷하지 않다고 크론병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 경미한 염증 소견과 혈액검사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우며, 장결핵·베체트장염 등 유사 질환과의 감별이 특히 중요합니다.
  • 크론병은 소장 침범이 흔해 MR 엔테로그래피 등 영상검사로 협착·누공·농양 여부를 함께 확인합니다.

치료

염증을 조절하고 관해를 유도·유지하는 약물치료가 기본입니다. 5-ASA 제제, 면역조절제, 스테로이드, 생물학적제제 등을 질환의 중증도와 침범 부위에 따라 선택합니다. 협착, 천공,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등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상급병원과 연계해 안내해 드립니다.

생활관리

  • 금연(특히 크론병 환자에게 중요)
  • 증상기와 무증상기(관해기)를 기록해 경과를 파악
  • 처방받은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복용
  •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등 경과 관찰을 통한 합병증·대장암 위험 감시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

  • 만성적인 복통·설사가 1~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 혈변, 원인 모를 체중 감소가 동반되는 경우
  • 항문 주위에 반복되는 통증이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

자주 묻는 질문

Q. 대장내시경에서 경미한 염증만 보이면 크론병이 아닌 건가요?

경미한 염증 소견과 혈액검사만으로는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증상, 내시경·조직검사, 영상검사를 종합해 판단하며, 조직검사에서 특징적인 소견이 뚜렷하지 않아도 크론병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장결핵 등 다른 질환과의 감별도 함께 필요합니다.

Q. 완치가 가능한 질환인가요?

현재로서는 완치보다는 약물치료로 염증을 조절하고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만성질환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꾸준한 치료와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관련 검사·질환정보

이 정보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별 증상과 진단은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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