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같은 날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 관악수내과 의료진

- 7월 27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8월 9일
건강검진 때 위내시경을 받으면서 '대장도 해야 하는데' 하고 미루신 적 있으실 겁니다. 두 검사는 같은 날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나눠서 받는 것보다 여러 면에서 수월합니다.
한 번의 진정으로 두 검사를 함께 합니다
수면(진정) 상태에서 위내시경을 먼저 하고, 이어서 대장내시경을 진행합니다. 진정을 두 번 받지 않아도 되고, 회복도 한 번만 하면 됩니다.
따로 받으시면 진정도 두 번, 금식도 두 번, 병원에 오시는 날도 두 번입니다. 특히 대장내시경은 장정결제를 드시는 준비가 가장 번거로운데, 함께 받으시면 그 과정을 한 번만 거치면 됩니다.
얼마나 걸리나요
관찰만 하는 경우 위내시경은 대개 5분 정도, 대장내시경은 15분 이내에 끝납니다. 두 검사를 이어서 해도 검사 자체에 걸리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다만 용종을 절제하게 되면 30분 정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검사가 끝난 뒤에는 약 기운이 빠질 때까지 안정을 취하신 뒤 귀가하십니다. 병원에 머무는 전체 시간을 넉넉히 잡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는 이렇게 합니다
대장내시경 전처치가 필요하므로 검사일 3일 전까지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고 장정결제를 받아가셔야 합니다. 복용 방법은 그때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검사 전 8시간 이상 공복이 필요합니다. 드시는 약이 있으면 미리 알려 주세요. 특히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드시는 경우 준비가 달라지므로, 임의로 끊지 마시고 반드시 말씀해 주십시오.
장정결제 복용 요령은 대장내시경 준비 안내에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직장에 다니면 시간 내기가 어려운데요
본원은 토요일에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장정결제를 드시고 토요일 오전에 검사를 받으시면 평일에 휴가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위내시경까지 함께 받으시면 하루 만에 두 검사를 마치실 수 있습니다.
용종이 나오면 그날 떼나요
네. 검사 중 용종이 발견되면 대부분 그 자리에서 절제합니다. 다시 장정결제를 드시고 재검사하러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크기나 모양에 따라 상급 의료기관에서 시술하는 편이 나은 경우도 있지만 흔하지는 않습니다.
용종을 떼는 것이 왜 중요한지는 대장암은 용종일 때 막을 수 있습니다와 대장용종 절제 안내를 참고해 주세요.
국가검진과 함께 받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만 40세 이상이시면 위내시경은 국가암검진으로 받으실 수 있고, 같은 날 대장내시경을 이어서 받으시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대장암 국가검진은 분변잠혈검사가 기본이며, 여기서 양성이 나오면 대장내시경이 국가검진으로 지원됩니다.
본인이 올해 검진 대상인지 확인이 필요하시면 문의해 주세요. 확인해 드립니다.
검사 후 주의할 점
진정제를 사용하므로 검사 당일에는 운전을 하지 마시고, 가능하면 보호자와 함께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판단이 필요한 일정도 그날은 피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진정에 대해서는 수면내시경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검사 전후 준비는 검사 전 준비사항과 검사 후 주의사항에, 용종절제는 대장내시경 용종절제술 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의료진 감수: 유진석 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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