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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B형간염

최종 수정일: 8월 4일

정의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흔한 만성 간질환의 원인으로, 방치 시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주요 증상

대부분 오랜 기간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간 기능이 많이 저하된 경우 피로감, 식욕부진,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과 위험요인

  • 출생 시 수직감염(모체로부터 감염)

  •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감염

  • 가족 중 감염자가 있는 경우


검사

  • 혈액검사: B형간염 항원·항체, 바이러스 수치, 간수치 등 확인

  • 복부초음파: 간 상태와 간경변, 종양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

  • 필요시 추가 영상검사나 섬유화 평가 진행


치료

모든 만성 B형간염 환자가 즉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바이러스 수치와 간 상태에 따라 항바이러스 치료 여부를 결정합니다.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도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생활관리

  • 정기적인 혈액검사·초음파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 금주(음주는 간 손상을 가속화할 수 있음)

  • 간에 무리가 되는 임의의 약물·건강기능식품 복용 전 상담

  • 가족 등 밀접 접촉자는 항체 검사와 예방접종 고려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

  • B형간염 보유자로 확인되었으나 정기 검진을 받지 않고 있는 경우

  • 피로감, 황달, 복부 팽만 등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간암검진은 6개월마다

만성 B형간염이 있으면 간암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만 40세 이상이면 국가암검진의 간암검진 대상이 되어, 6개월마다 간초음파와 혈액검사(알파태아단백)를 받으시게 됩니다. 증상이 없고 약을 드시지 않는 상태여도 대상입니다.


본원은 국가건강검진 지정기관으로 간암검진을 시행합니다. 만성 B형간염으로 진료받고 계시면 다음 검진 시기를 진료 때 함께 챙겨드립니다. 대상 여부와 검사 내용은 간암검진, 나는 대상일까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약을 스스로 끊으면 안 되는 이유

항바이러스제를 드시다가 임의로 중단하면 억눌려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늘면서 간염이 갑자기 심해질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간 기능이 빠르게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하고 끊으시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부작용이 걱정되시거나, 비용이 부담되시거나, 다른 사정이 생기셨다면 혼자 판단해 끊지 마시고 먼저 말씀해 주세요. 상황에 맞게 조정할 방법을 함께 찾겠습니다.


간이 굳는 단계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 기준과 관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간경변에 대해서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B형간염 보유자는 모두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바이러스 수치와 간 상태에 따라 치료 필요 여부가 다르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시기에도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수적입니다.

Q. 가족이 B형간염이면 저도 검사받아야 하나요?

네, 항체 여부를 확인 후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검사·진료

이 정보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별 증상과 진단은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의료진 감수: 유진석 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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